[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3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년물 수익률은 장중 4.2%를 돌파, 15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전 8시 41분 2년물 수익률은 5.5bp 오른 4.182%를 가리켰다. 장중 고점은 4.27%로 기록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 시간 4.6bp 전진한 3.754%, 30년물 수익률은 2.3bp 상승한 3.661%를 나타냈다.

시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향후 경제 성장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면서 국채 수익률이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예는 이날 고객 노트에 “국채 수익률이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을 시작하려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고 글로벌 경제 활동이 둔화되어야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미지 출처: CNBC (Trad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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