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펀드가 지난주 6주 만에 처음 자금 유입을 기록한 데 비해 이더리움펀드는 머지 업그레이드 성공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빠져나가 대조를 이뤘다.

19일(현지시간) 공개된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9월 16일을 기준으로 지난 한 주간 암호화폐펀드 전체적으로 73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자산별로 비트코인펀드에 1740만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펀드는 140만달러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펀드에도 별도로 260만달러의 자금이 추가됐다. 숏비트코인펀드의 현재 운용자산은 1억6900만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접근했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펀드에선 154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코인셰어스는 머지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펀드로부터 4주 연속 자금이 유출된 것은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인셰어스는 이더리움 머지는 네트워크 확인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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