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NEAR)이 니어 월렛 보안을 위해 더이상 사용자가 이메일 또는 SMS를 사용해 계정을 복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니어 측은 “지난 6월 초 이메일 또는 SMS를 통한 계정 복구 시 데이터 유출 취약성이 있다는 내용의 월렛 버그가 보고됐다. 해당 버그는 당일 바로 수정됐으며, 이후 같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더이상 이메일과 SMS을 통해 계정을 복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로했다. 과거 해당 복구 옵션을 사용한 적이 있는 사용자는 키를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6월 니어 월렛에서 솔라나(SOL) 월렛 해킹과 유사한 버그가 발견됐다는 트위터 제보가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