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증권거래소(ASX)가 블록체인 기반 주식 청산·결제 시스템 도입을 최소 2년 뒤로 재차 연기하겠다고 밝혔다고 블록웍스가 전했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Accenture)에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 AXS는 성명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은 2024년 말까지는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AXS는 2017년 기존 주식 청산·결제 플랫폼인 CHESS를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로 2021년 4월까지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그후 수 차례 일정을 미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