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매드(Nomad)를 공격한 해커 중 하나가 지난 4월 크립토 렌딩 플랫폼 라리 캐피털(RariCapital)을 공격했던 해커로 추정된다. 이 해커는 이번 공격으로만 약 300만 달러를 챙겼다”고 밝혔다. 한편 펙실드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매드로부터 탈취한 자금이 3개 주소에 보관되고 있다. 1번 주소에 794만 달러, 2번 주소에 4700만 달러, 3번 주소에는 3970만 달러가 보관돼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노매드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1.5억~1.9억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