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기 프로축구팀 상파울루FC(São Paulo FC)가 아르헨티나 클럽 반필드 선수인 줄리아노 갈로포(Giuliano Galoppo)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비용이 USDC로 입금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구체적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거래는 라틴아메리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Bitso)를 통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CSO 단테 디스파테(Dante Disparte)는 트위터를 통해 “환율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USDC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상파울루 FC는 비트소와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를 통한 티켓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