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란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한 채굴자는 전국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이란 에너지부는 최근 암호화폐 채굴 규정을 수정했다. 원래 채굴업체들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만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한편 이란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Tavanir)는 무면허 암호화폐 채굴자에게 부과하는 벌금을 400%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발표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불법 채굴장 약 7000곳을 적발해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