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추진하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 개발자들이 창업한 레이어1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압토스랩스'(Aptos)가 최근 진행한 펀딩라운드에서 1.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책정된 밸류에이션은 지난 3월보다 약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압토스는 지난 3월 10억 달러 이상의 밸류를 인정받아 2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압토스의 투자사로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코인베이스 벤처스, FTX 벤처스, 점프크립토, 아폴로, 프랭클린 템플턴,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 서클벤처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