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마윈이 이끄는 중국 앤트그룹의 NFT 플랫폼인 징탄(鲸探)이 위챗과 함께 불법 계정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중국증권일보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징탄은 이미 수 백 개의 위반 계정에 대해 NFT 취득, 전송 기능을 영구 정지시켰다.

징탄의 공식 웹 사이트는 어떤 형태의 NFT도 재판매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규정에 따르면 사용자는 NFT를 구매하고 보유한 지 180일이 지나면 다른 실명 사용자에게 증정할 수 있지만, 투기 방지를 위해 수령인은 NFT를 증정 받은지 2년이 지나야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재증정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컨설팅 서비스업체 웨이스(维势) 컨설팅 창업 파트너인 구웨이는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플랫폼과 협회의 이런 행동은 문제를 사전 차단하려는 중국 규제 기관과 관련 업계의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위챗(WeChat)은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고, NFT의 2차 거래를 금지했다.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계정은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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