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종목 중 도지코인(DOGE)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도지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2.5% 하락한 0.07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3.9%의 주간 손실을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은 시가총액이 지난 5월 마감 당시 114억달러에서 현재 10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가격은 그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윗 등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머스크가 430억달러를 투자해 트위터를 인수하겠다는 발표 후 열흘 만에 시가총액이 184억달러에서 193억달러로 10억달러 가까이 급중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들어 머스크가 실제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트위터를 인수할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도지코인은 반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가총액도 급감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유명 비트코인 지지자 “도지코인, 시바이누 외 모든 것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