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산업 초기부터 비트코인 열성 지지자로 알려졌던 제레미 다빈치가 자신이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외에 모든 것을 팔았다고 밝혀 발언의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서는 다빈치가 9년 전 비트코인 투자를 적극 추천한 영상이 다시 관심을 모으며 4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비트코인에 대한 그의 지지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빈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를 제외한 모든 것을 팔았다”고 주장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러한 트윗이 공개된 후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되자 다빈치는 자신의 발언이 농담이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이 모든 것을 팔았다는 언급이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일종의 진실”이라며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도지코인은 0.9% 오른 0.083달러, 시바이누는 0.6% 상승한 0.0000109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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