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중요 단계인 롭스텐(Ropsten) 테스트넷과 비콘체인의 병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의 지분증명 전환을 위한 마지막 리허설 중 하나로 알려진 롭스텐 테스트넷과 지분증명 비콘체인의 병합이 완성됐다.

이는 암호화폐 업게에서 ‘머지’(Merge)로 알려진 장기적인 기술적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한 단계를 완료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지하철역에서 이름을 따서 2016년 만들어진 롭스텐 테스트넷은 이더리움의 유일한 작업증명(PoW) 테스트넷으로 주목받았으며, 비콘체인은 머지 시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30일 가동을 시작했다.

롭스텐은 메인넷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메인넷 가동 전에 실제 상황과 가까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테스트넷 병합은 다가오는 이더리움 메인넷 전환에 좋은 신호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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