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4일(현지시간)에도 좁은 범위 내 움직임을 지속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5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52% 오른 2만9364.68달러를 가리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750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발견했다.

비트코인의 일간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상태에서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은 중립 레벨인 50을 넘어서지 못했다. 일간차트 RSI가 50을 넘어서야 일시적 가격 회복을 확인하게 된다. 현단계에서 상방향 움직임은 일차 저항지대인 3만3000달러 ~ 3만5000달러 부근에서 제약될 것으로 보인다.

일간차트에서의 모멘텀 신호들은 개선되고 있지만 주간차트와 월간차트의 모멘텀 신호들은 계속 부정적이다. 이는 이달 초 목격됐던 것과 유사한 비트코인의 가격 붕괴 위험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지적했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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