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국제퉁화기금(IMF)이 주요국 통화 바스켓으로 구성된 특별인출권(SDR)에서 중국 위안화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15일 IMF와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SDR 중 위안화 비중은 기존 10.92%에서 12.28%로 올라갔다.

위안화는 2016년 SDR 바스켓에 처음 포함됐다. 달러 비중도 41.73%에서 43.38%로 올라갔다.

유로, 엔, 파운드 비중은 떨어졌다.(아래 표 참조)

자료=IMF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 금융시장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DR는 IMF 회원국들이 담보 없이 인출할 수 있는 권리로 국제준비통화의 한 종류다. 통화 바스켓은 달러, 유로, 위안, 엔, 파운드 등 5개 통화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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