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중국 후룬연구소가 17일 발표한 ‘2022 후룬 글로벌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바이낸스(Binance)의 창펑자오(45세)가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총 17명이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중인데 창펑자오의 자산은 1년 사이 1,000억 위안에서 1,450억 위안(27조 5,500억원)으로 늘어났고 전체 부호 순위에서도 67위에 랭크됐다.

창펑자오에 이어 FTX의 샘 뱅크만 프리드(Sam Bankman-Fried)가 700억 위안에서 1,350억 위안(한화 25좋 6,500억원)으로 자산이 늘어 업계 2위에 올랐고, 지난해 1위였던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630억 위안(한화 11조 9,700억원)으로 3위로 내려왔다. 상위 3인 모두 암호화폐 거래소 CEO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밖에 후오비의 리린이 110억 위안(한화 2조원. 315위), 비트메인의 잔커퇀이 95억 위안(1조8000억원. 416위), 오케이글로벌의 쉬밍싱이 75억 위안(1조 4250억원. 79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부호 1위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50)가 지난해보다 4% 증가한 1조 2900억 위안(한화 245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2년 연속 세계 1위 부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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