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치 대비 크게 하락했지만 러시아 루블화거래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니스트가 공유한 트레이딩뷰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루블화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또다시 사상최고치로 올라섰다. 1비트코인이 500만루블에 거래됐다.

루블화 표시 비트코인가격–서스 트레이딩뷰

비트코인니스트는 비트코인이 달러기준으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쉽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엄격한 경제제재를 회피하는데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 루블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올들어 50% 이상 폭락한 결과로 비트코인의 루블화 표시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니스트는 현재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 세게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있고 터키 리라화 등 비트코인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나라가 여러 곳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다른 피아트 통화들로 표시된 비트코인 최고가 기록도 줄을 이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니스트는 달러가 비트코인에 굴복할 것인지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할 것인지 판단해 볼 것을 주문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비트코인 수요가 공급초과하면 2028년에 1백만달러 간다”–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전문가 코멘트]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통화 시스템 이전과 다를 것 … 비트코인 혜택 가능성 – 크레딧 스위스 분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