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포브스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을 도운 삼손 모우가 다음 국가로 멕시코를 도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기사를 내보냈다.

삼손 모우는 “멕시코가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기사를 트윗으로 공유하며 ‘아주 훌륭한 제목이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환하게 웃는 이모지를 공유했다.

이 기사는 블록스트림의 CSO인 삼손 모우가 회사를 사임하면서 “국가의 비트코인 채택을 돕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힌 내용을 추적해 멕시코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 글이다.

블록스트림은 라이트닝 네트워크기술을 통해 엘살바도인들이 비트코인을 빠르고 싸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회사다. 인공위성을 이용해 인터넷이 없는 오지에서도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트코인채굴과 비트코인 시티 건설을 돕고 있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볼케노 비트코인채권의 거래 플랫폼도 만든 회사다.

블록스트림의 엘살바도르 사업을 진두지휘한 삼손 모우는 다른 나라의 비트코인 법정화를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다.

그는 어느 나라냐는 질문에 “멕시코가 리스토에 올라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멕시코 3위 재벌 리카르도 살리나스가 트윗을 통해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굿 럭!”하고 격려하자 “고마워. 조만간 당신과 만날 것이다”고 답변했다.

살리나스는 삼손 모우와 채굴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삼손 모우는 또 멕시코에서 비트코인 법정화폐를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는 인디라 켐피스 상원의원과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포보스에 트윗편지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면서 “아직 확실히 말하기는 이르지만 어떤 형태로든 비트코인 채택을 불가피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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