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 모우는 “멕시코가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기사를 트윗으로 공유하며 ‘아주 훌륭한 제목이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환하게 웃는 이모지를 공유했다.
이 기사는 블록스트림의 CSO인 삼손 모우가 회사를 사임하면서 “국가의 비트코인 채택을 돕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힌 내용을 추적해 멕시코가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 글이다.
Great article title @BillyBambrough! “Mexico is on the list.” 😂 https://t.co/FuFNOqBDO8
— Samson Mow (@Excellion) March 2, 2022
블록스트림은 라이트닝 네트워크기술을 통해 엘살바도인들이 비트코인을 빠르고 싸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회사다. 인공위성을 이용해 인터넷이 없는 오지에서도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트코인채굴과 비트코인 시티 건설을 돕고 있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볼케노 비트코인채권의 거래 플랫폼도 만든 회사다.
블록스트림의 엘살바도르 사업을 진두지휘한 삼손 모우는 다른 나라의 비트코인 법정화를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다.
그는 어느 나라냐는 질문에 “멕시코가 리스토에 올라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멕시코 3위 재벌 리카르도 살리나스가 트윗을 통해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굿 럭!”하고 격려하자 “고마워. 조만간 당신과 만날 것이다”고 답변했다.
살리나스는 삼손 모우와 채굴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삼손 모우는 또 멕시코에서 비트코인 법정화폐를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는 인디라 켐피스 상원의원과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포보스에 트윗편지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면서 “아직 확실히 말하기는 이르지만 어떤 형태로든 비트코인 채택을 불가피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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