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에 본사를 둔 두 개의 대형 식당 체인기업 맥도날드(McDonald’s)와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가 메타버스 가상 레스토랑을 위한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실제 상품과 가상 상품을 판매하는 가상 레스토랑 및  가정배달을 위한 가상 레스토랑의 온라인 운영 등을 목적으로 모두 10건의 상표 출원 서류를 제출했다.

파네라 브레드는 가상 레스토랑 뿐 아니라 이를 위한 NFT(대체불가토큰) 및 메타버스 내 토큰 이용에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램의 상표를 추가했다.

아디다스, 프라다 등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이용한 판매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식품 기업들의 경우 가상 식사 경험 제공을 위한 방법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 이 분야 진출이 늦은 편이었다.

더블록에 따르면, 상표권은 기업의 기존 상표 출원 상품 또는 서비스로 제한된다. 신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기업은 새로운 상품 또는 제공하려는 서비스와 관련한 보호를 확실히 하기 위해 새로운 상표를 등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맥도날드를 예로 들면, 누군가 메타버스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개설하는 것을 먹기 위해서도 새로운 상표 등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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