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42K 이하 # 선물시장 하락세 지속 # 고용 발표 후 금융시장 하락 

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장중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하락 종목 수와 낙폭이 모두 증가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91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42K 이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1800.0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42% 하락했다.

이더리움 6.97%, 바이낸스코인 5.40%, 솔라나 7.92%, 카르다노 4.17%, XRP 1.98%, 테라 10.72%, 폴카닷 5.7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806억달러로 2조달러 이하로 감소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40.0%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월7일 오후 4시 기준)

 

# 선물시장 하락세 지속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월물이 1520달러 하락한 4만1695달러, 2월물은 1580달러 내린 4만1805달러, 3월물은 1680달러 하락해 4만187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월물이 230.50달러 하락해 3186.50달러, 2월물은 224.50달러 내린 3208.00달러에 거래됐다.

# 고용 발표 후 금융시장 하락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올해 각각 10만달러와 5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은 올해 비트코인의 주식 대비 우위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는 올 한해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동향과 성장 분야로 암호화폐 인프라, 암호화폐 프로토콜의 부상, 웹3와 메타버스, 예술을 제외한 NFT 활용 사례, 규제 조치 등을 제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9만9000개 증가, 다우존스 전망치 42만2000개를 크게 하회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3.9%로 11월의 4.2% 보다 낮아졌다.

12월 고용보고서 발표 후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프로셰어스의 ETF(BITO)는 3.12%, 발키리의 ETF(BTF)는 3.14%, 반에크의 ETF(XBTF)는 3.08%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71% 하락한 232.33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01%, 나스닥 0.96%, S&P500은 0.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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