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엘살바도르가 21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 시간은 21일 21시 21초에 맞추겠다고 사전에 예고했다.

부켈레 대통령이 21이란 숫자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발행총량이 2100만개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임의로 찍어내 가치가 떨어지는 피아트 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한정된 가치저장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부켈레 대통령은 21시에 비트코인을 구매하겠다면서 “오늘은 21세기 21년의 마지막 21일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의 전체 영토사이즈는 21K km2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같은 수치의 일치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첫번째이고 유일한 국가이다. 그 면적이 공교롭게도 비트코인 발행량과 21이란 숫자에서 일치한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8월 21일을 비트코인 무한대의 날로 정하고 축하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발행갯수가 21000만개이고 무한대(00)를 2100만으로 나눠도 역시 무한대다.

비트코인은 최고의 가치저장수단으로 세상의 가치를 흡수해 가격이 무한히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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