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폴리곤이 이더리움 확장성을 강화시켜주는 스타트업 미르프로토콜을 4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미르프로토콜은 비탈릭 부테린이 앞으로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위해 유망한 레이어 2 기술이라고 밝힌 ZK롤업의 강자다.

이더리움 레이어2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를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연결해 해결하는 프로코톨이다. 이중 ZK롤업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한게 특징이다.

폴리곤은 지난 8월 2억5000만 달러를 들여 스케일링 솔루션 기업 허머즈 네트워크를 인수합병하면서 ZK롤업과 관련해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폴리곤은 트윗을 통해 미르프로토콜을 ‘폴리곤제로’로 이름을 바꾸고 폴리곤포스, 폴리곤헤르메스 등 모두 7개의 솔루션을 통합해 가장 빠른 ZK롤업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폴리곤은 “폴리곤제로는 이더리움과 호환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이더리움 확장성을 위한 성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2.0을 위해서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ZK롤업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그는 이더리움 레이어 2 프로젝트의 예로 폴리곤헤르메즈, 루프링, zksynk, 옵티미즘(Optimism), 아비트럼(Arbitrum One) 등 5개를 꼽았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좀 더 복잡하지만 보안이 강한 ZK롤업이 선호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업 애플리케이션도 별도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보유할 필요 없이 ZK롤업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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