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조정 받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잔소리하는 시어머니가 둘이나 됩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SEC는 리플 소송, 테라 소송 등 기회 있을 때마다 암호화폐 기업들과 싸움질입니다.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시작도 전에 “하지 말라”고 윽박질러 주저 앉혔습니다.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도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CFTC는 비트멕스, 테더 등에 천문학적인 벌금을 때렸습니다. 어제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CFTC 수장은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며 강도 높은 규제를 시사했습니다.

한 분도 모시기 힘든데 시어머니 둘이 “암호화폐 시장의 경찰은 바로 나”라며 경쟁입니다.

피곤합니다.

비트코인은 한동안 가격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거시 경제 지표를 보면 인플레 압력이 여전합니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한다고 예고했음에도 장기 금리는 떨어집니다.

금, 디지털 골드(비트코인) 투자에 좋은 환경입니다.

가격이 떨어질 때 비트코인을 사는 사람들도 있죠.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은 바이 더 딥을 했다고 자랑입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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