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최악의 9월(Shocktember)이 가고, 최고의 10월(Uptober)이 올까요?
지난주 블록미디어 최다 클릭 기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비트코인 시황을 전한 뉴욕발 기사들이었는데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것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한몫 했습니다.
중국을 넘어, 미국 암호화폐 규제의 틀이 갖춰져 가는 만큼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는 심정으로 10월을 맞이해 봅니다
# 이제 미국 태도에 달렸다
적의 적은 친구죠. 중국이 암호화폐를 적으로 돌렸다면, 미국은 암호화폐를 친구로 대할까요? 암호화폐 공적 1호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달리, 연준과 재무부의 합리적인 선택을 기대해봅니다.
# 중국과 비트코인, 마지막 승자는?
중국이 암호화폐 불법화를 재천명한 이후 시장이 크게 흔들렸죠. 이번에도 강한 반등과 네트워크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 플랜B의 예언 “10월에는 63K 간다”
비트코인이 9월에 최고 10만 달러는 갈 것이라고 말했던 플랜B가 머쓱해졌죠. 최악의 시나리오로 43K를 예상했었는데, 이건 또 적중했습니다. 10월 가격으로 63K를 말한 것이 이번에는 맞을까요?
# 비트코인 랠리 방아쇠는?
그렇다면 비트코인 랠리를 촉발시킬 방아쇠는 뭘까요? 비트코인 선물 ETF의 출현? 미국 정책 당국의 규제 입장이 조만간 나올텐데요. 이 고비만 넘기면 연말 랠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헝다 사태는 계속된다
중국의 부동산 재벌 헝다 사태는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에 부담이 될 모양입니다. 하루는 좋은 뉴스가, 또 하루는 나쁜 뉴스가 번갈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