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윌리엄 힌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업 금융 부서 책임자가 리플은 증권이라며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 같은 공개에도 리플(XRP) 가격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SEC와 리플의 소송에 간여하고 있는 제레미 호건 변호사는 힌먼과 리플의 과거 대화 내용을 자료를 인용해 공개했다.

리플은 “우리가 잘 못한 게 있으면 어떻게 고칠 수 있느냐?” 질문했다.

힌먼은 “고칠 수 없다. 재판이 끝날 때까지 리플을 파는 것을 중단하라”고 답했다.

리플은 이더리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권의 지위를 잃었다는 힌먼의 발언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증거로 사용하려 했다. 공개된 발언으로 리플의 입장이 오히려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법정에 제출된 문서에는 힌먼이 리플에 가장 먼저 한 말이 증권관련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리플에 “당신들이 관련 법규를 준수하려면 그 행위(리플 판매)를 당장 그만두라고 했고 그들은 이해했다”고 말했다.

SEC가 법원에 서류봉인신청을 하면서 한먼이 리플에 유리한 발언을 했었다고 믿는 리플 지지자들은 투명성은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면 서류 공개를 요구했었다.

이번에 서류 일부가 공개되면서 리플이 입장이 약화될 수 있다.

리플이 사건 해결을 위해 다른 증빙서류도 공개를 요청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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