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2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지만 이는 일시적 차익 실현일 뿐이라고 오안다(OANDA)의 선임 시장 분석가 크레이그 얼람이 밝혔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분석 글에서 비트코인이 4월 고점과 6월 저점의 50% 피보나치 레벨에서 다소 저항을 받고 있지만 이 레벨이 암호화폐 황소들을 아주 더 오래 저지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얼람은 비트코인의 하방향 모멘텀 증가를 목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만일 더 하락할 경우 이전 지지선이자 저항선이었던 4만2500달러 부근에서 지지 세력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12일 오후 2시 39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41% 내린 4만4276.8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고점은 4만6696.99달러, 저점은 4만3861.45달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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