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전설적인 투자 전문가 빌 밀러가 가치의 저장소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강하게 나타냈다.

밀러는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 중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통제와 조작이 없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밀러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가치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주식 시장 등에 비해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 상당한 낙관론이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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