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이 첫 발을 뗐다.

부산시는 14일 시청에서 2기 부산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다고 전했다.

2기 부산시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부산시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업, 학계, 공공기관, 단체 연구기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1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1기 민간위원 중 6명은 유임됐다.

민간위원은 차인혁 CJ올리브 네트웍스 대표,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등 기업인 5명과 게임,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교수 4명,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관련 기관, 단체 대표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민간과 공공 부문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별위는 이날 회의 안건으로 부산시 4차 산업혁명 비전과 전략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디센터 도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