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은 3일(현지시간) 황소와 곰들이 단기 추세 주도권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다지기 상황이며 이날 종가가 1만1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콜 피터슨이 밝혔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1만1000달러 위에서 마감하지 못하면 시장 구조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지만 다음 번 주요 지지선은 9600달러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컨센서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2시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44% 내린 1만739.81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이날 일부 거래소에서 1만400달러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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