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슈워츠는 블록다운TV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대답했다.
리플 레저의 초기 설계자 중 한 명인 슈워츠는 ‘5년 후 리플 네트워크가 은행과 금융 기관에서 어떻게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리플넷이 원스톱 샵이 될 수도 있다”며 “다양한 종류의 결제를 지원하는 기관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게 리플넷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플넷을 통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 디파이 시장을 겨냥해 개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이 디파이에 관심을 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리플은 ‘리플 코인을 핵심으로 활용하는 디파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이니셔티브’를 이끌기 위해 턴키 결제 스타트업 ‘레고스’를 인수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리플은 이 플랫폼을 리플 코인으로 구동되는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인 온디맨드 리퀴디티에 포함시키고자 한다. 해당 플랫폼이 디파이를 포함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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