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전날, 1000만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 대비 50%-60% 수준에 정체된 비트코인 가격으로 인해 비트코인 고래들의 평균 자산 규모는 비트코인 가격의 최고치 당시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의 분석가 리슬 아이슐츠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에 도달했던 시기에 비하면 비트코인 고래들의 수가 증가했지만 각 고래들의 평균 보유 자산 규모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비트코인 고래의 평균 비트코인 보유 잔액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주소 수 증가에 비하면 의미 있는 증가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슐츠는 최근 비트코인 고래 수의 증가는 그들이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시장의 상품보다 암호화폐 시장을 더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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