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미 달러화 고정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주소 수가 최근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사이 137개의 새 주소가 추가되면서 테더의 주소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미 달러화 고정 스테이블코인 테더는 최근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하며 리플의 암호화폐 XRP와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한편 웨일얼럿의 자료에 따르면, 이날 한 암호화폐 고래가 2000만달러 상당의 테더를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로 옮겼고, 몇 시간 후 같은 양이 다른 익명의 주소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 없어 보이는 이러한 대규모 이동은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자금을 보관하지 않으려고 하는 최근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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