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가 모두 0~2%대 하락 중인 가운데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SV가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오전 8시 30분 기준 시총 100위 암호화폐 중 85개가 하락했다.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약 1.2% 하락하며 678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도 1.2%하락해 14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소폭 상승을 그대로 반납하는 모습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것은 바이트코인(Bytecoin)으로, 약 15%의 상승을 보였다. 다만 뚜렷한 상승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밖에도 트론이 4.5% 상승했으며 스텔라루멘이 약 3%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주말 간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4일 6710달러로 출발한 비트코인은 6일까지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가격 변화를 최소화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각종 격기 부양책이 쏟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안정기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트코인 점유율도 전날과 비슷한 65.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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