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기자] 글로벌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이 간편 실손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MediPass)’는 지난 2일 세브란스병원과 실손 보험청구를 위한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은 메디패스를 활용해 실손보험청구에 필요한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다.

메디패스는 진료기록을 내려받아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이를 통해 최근 3년 동안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메디블록은 세브란스병원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17일 체결했다. 메디블록은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보험청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험금 간편청구 프로세스와 의료데이터 위변조 감지시스템을 구축했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실손보험청구 시스템을 연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함으로써 의료정보 생태계의 모범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1만 1천 명의 환자들이 이제 10초면 간편하게 보험청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디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하고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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