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인턴가자] 중국 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산하 핀테크 회사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지하철 티켓을 상해 등 여러 도시가 포함된 창장삼각주 도시군(长江三角洲都市群)에서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자사의 앤트 블록체인을 먼저 대중교통에 도입하며 이로 발부한 지하철 티켓은 중국 창장삼각주 도시군에서 실용한다고 설명했다.

창장삼각주 도시군은 ▲상해(上海) ▲난징(南京) ▲항저우(杭州) ▲쑤저우(苏州) ▲닝보(宁波) ▲온주(温州) 등 27개 도시를 포함해 중국에서 도시화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거주 도시의 지하철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다른 도시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비 계산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오팡(吴方) 앤트파이낸셜 솔루션 아키텍트는 “도시 간 다니기에 가장 큰 어려움은 격지 결제였다”며 “앤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이 지역 모든 지하철 회사들이 해당 승차 섹션과 가격 정보를 취합해 자동 결제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국 교통 QR코드의 통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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