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최근 급락은 과거 목격하지 못한 현상이 아니며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블록체인 투자회사 케네틱 캐피탈의 파트너 제한 추가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급락과 관련,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거시 도미노들이 무너지면서 연쇄적으로 부정적 분위기를 형성해 암호화폐 급락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향해 가면서 마찬가지로 빠른 상황 반전과 보다 높은 수준을 향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0일 오후 1시 4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30% 오른 7882.81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앞서 반등 랠리를 펼치며 8000달러 위에서 거래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오름폭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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