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호주 내셔널 증권거래소 소유주인 NSX와 금융 기관 iSignthis(ISX)가 디지털 증권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합작사업 추진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클리어페이(ClearPay)로 불리게 될 새 플랫폼은 분산원장기술(DLT)에 기반을 두고 당일 지불 즉시 인도(DVP:delivery versus payment)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iSignthis는 ‘고객의 고객 확인(know your customer’s customer)’ 보안 솔루션 및 다른 솔루션들을 플랫폼에 통합시키게 된다.

NSX와 iSignthis는 클리어페이를 통해 호주 증권거래소(ASX)와 경쟁할 의도가 있음을 밝혔다. ASX도 블록체인 업체 디지털 애셋과 손잡고 시대에 뒤떨어진 CHESS 청산 시스템을 대체할 DLT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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