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선물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퓨처스에서 암호화페 테조스(XTZ)) 선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현지시간) 유투데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래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최대 50배 레버리지로 테조스-테더(USDT) 선물 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 측은 또한 지캐시(ZEC)와 대시(DASH)의 선물 무기한 계약(perpetual contract)도 이날부터 시작했다.

선물 무기한 계약은 기존 선물 계약과 달리 설정 기간이나 결제일이 없도록 해서 액면가격과 선물가격 사이 갭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선물 계약을 개선시킨 것이라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바이낸스는 최근 여덟 개 암호화폐의 선물 상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