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비트코인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다시 1000만원을 돌파했다.

22일 오후 2시 기준, 업비트에서는 1001만원을, 빗썸에서는 1000만 7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1.43%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차트는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몸통이 긴 망치형 양봉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양봉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어 매수세가 몰려 추가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 시장에서는 보다폰이 리브라협회를 탈퇴한다고 발표한 악재가 있었다. 그러나 영국 등 6개국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의 잠재적 사용사례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조직을 구성했고, 미 재무장관이 암호화폐가 크로스보다 더 결제 분야에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는 호재도 있었다.

또한 암호화폐 평가기관 와이스 레이팅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년 약세장, 2019년 완만한 회복기를 지나 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 심리도 어느 정도 개선돼서 올해는 지속가능한 강세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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