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스위스 SEBA은행이 암호화폐를 현금카드와 연동시켜 법정화폐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외신 코인데스크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의 신규 은행 SEBA가 자산관리시스템 범위를 기존 법정화폐 금고에서 암호화폐 금고로 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를 입금하면 현금카드와 연동돼 자동으로 법정화폐로 바뀌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앱을 통한 암호화폐 옵션거래도 가능하다.

또한, 미국 달러, 홍콩 달러 및 싱가포르 달러를 포함한 다양한 통화를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텔라 루멘, 라이트 코인 및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즉시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귀도 뮐러 SEBA CEO는 “블랙 리버 자산운용사로부터 1억 프랑을 투자받았다”며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고액 개인 및 기관 투자가들과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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