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2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시린 토큰과 센티넬 프로토콜이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린 토큰은 업비트에서 상승세를 보인 14종의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2만배 이상 증가했다. 시린 토큰은 장중 고가가 16.8원으로 전날 저가 7.44원 대비 125.81% 이상 올라 상당한 변동성을 기록했다.

시린 토큰은 21일 오전 9시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오전 9시가 일반 주식시장처럼 업비트에서 거래가 초기화되는 시간이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작전 세력이 개미 투자자들의 매수를 의도하고 차트 펌핑을 하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시린 토큰은 대부분 업비트 거래소에서 거래돼 국내 투자자들의 유입이 많은데 이를 이용한 펌핑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12시 이후로 시린 토큰은 정망치형 음봉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시린 토큰의 단기 조정이나 시세가 하락으로 반전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보다 구체적인 시린 토큰 가격 추세는 종가 가격대와 매물대를 봐야 알 수 있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업비트에서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급등했다. 그러다 22일로 넘어오는 시점에서 최고가 20.4원을 기록했다. 센티넬 프로토콜의 상승 원인도 시린 토큰과 비슷한 것으로 풀이된다. 센티넬 프로토콜은 현재 업비트에서 17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차트엔 망치형 음봉이 기록되어 있어 이후 가격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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