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쟈형 특파원] 블록체인 기업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어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알레어는 지난 9일 행한 인터뷰에서, 중국 중앙은행이 CBDC에 대해 가장 앞선 사고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인민은행(PBoC)은 연구개발(R&D) 관점에서 CBDC를 연구하고 있는 유일한 글로벌 중앙은행이라며, 이 은행이 세계 어느 나라의 중앙은행보다 CBDC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알레어는 또한 자신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미 달러화 고정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여러 해 동안 연구해왔다면서, 미 달러화 고정 스테이블코인과 중국의 CBDC 사이 상호작용 가능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