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범죄자 색출법 제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 진압을 위해 당국이 메신저앱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추적을 피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코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의 금융 중심지로 알려진 홍콩은 일찍부터 비트코인ATM 등이 보급되는 등 다양한 암호화폐 사용 기반을 갖추고 있다.
BTC매니저는 비트코인과 같은 익명성의 금융 인프라는 투명성이 너무 강해 오히려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네로, 지캐시와 같은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캐시의 경우 대부분의 사용자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트랜잭션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이상적이지 못할 수 있으나 모네로는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사용자들의 성격이나 보안 체계 등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TC매니저는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 시작 후 비트코인이 계속 1퍼센트 내지 2퍼센트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혼란기에 암호화폐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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