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비트코인이 지난 10년 동안 성공한 것은 마케팅의 결과이며 암호화폐는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왔다.

뉴스BTC는 28일(현지시간) 금 옹호론자인 피터 쉬프가 “비트코인은 마케팅의 승리를 보여준 사례이며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초기 시장 진입자들에게는 큰 마케팅 성공이었고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폭락 없이 비트코인을 매도해야 한다”면서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충분한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글로벌 금융 위기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커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폼필리아노 모건 크릭 디지털 파트너는 트위터를 통해 “경제가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ECB(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꼽을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금리 인하까지 나온다면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필연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