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넨샤인은 6일 CNBC 패스트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이 끝난 시점에 올해에만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관련 상품에 새롭게 유입된 자본은 약 330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71억 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중 약 70%는 올해 3분기(7~9월)에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넨샤인은 “지금 우리와 거래 중인 금융기관은 최근 각종 암호화폐의 가격 하락을 이용해 시장에서 더 넓은 입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장의 활성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건 투자가 얼마나 활발히 이뤄지느냐다”라고 설명했다.
차트=CNBC 패스트머니
또한, 소넨샤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에 유입되는 자본 중 약 70%는 비트코인 관련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에 “처음에는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한 후 다른 암호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는 게 대다수 투자기관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약 2개월째 6200~6700달러대에 머무르며 침체기를 맞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 변동폭 또한 약 1년 전 출시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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