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플러는 15일(현지시각)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디지털 시장은 2000년대 에너지 시장처럼 분열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때 ICE는 더 많은 기관이 에너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했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에너지 시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와 같은 스케일의 혁명이 곧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트 최고운영책임자(COO) 아담 화이트 역시 “암호화폐 시장은 늘 상승세와 하락세가 맞물리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모든 암호화폐의 일일 거래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정식 출범을 앞둔 백트는 암호화폐 시장의 활성화를 구현해줄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ICE의 지원을 받는 백트는 대규모 기관투자자의 커스터디 서비스 문제를 해결해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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