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4% 가량 폭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12포인트(1.73%) 내린 2620.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37.73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2% 가까이 늘리며 261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1.19포인트(2.33%) 내린 889.97을 기록하며 900선을 하회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위험관리가 필요한 구간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난주 후반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난 증시 폭락은 패닉 셀링의 성격이 짙은 만큼 현시점에서 투매에 동참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가 코멘트] 금융시장의 첫번째 적은 인플레이션 … 숨을 곳 거의 없어 – 하니 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