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시가 미국 도시 당국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계 기업 및 관계자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텍사스 블록체인 협의회는 비트메인사의 비트코인 채굴기 3대를 포트워스시에 기증했다.

포트워스시는 이날 비트코인 채굴기의 기증을 공식 수용하고 이를 이용한 시험 채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의결했다.

매티 파커 시장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은 금융지형의 혁신과 함께 포트워스를 기술 친화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웍스에 따르면, 포트워스시의 채굴 사업 시행 결정은 중국 등으로부터 미국으로 암호화폐 채굴 사업장 이전이 증가하고 미국 내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채굴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텍사스주의 경우 저렴한 에너지 비용과 비교적 유리한 규제 조건으로 최근 들어 채굴업자들에게 인기 지역으로 떠올랐다.

텍사스 블록체인 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7개의 대형 채굴업체와 20개의 중소규모 채굴기업이 텍사스주에 본사를 두고 사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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