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디지털 자산시장의 조정. 그 처음을 생각해봤습니다.

지난달 25~28일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중에 터져나온 오미크론이 발단이죠. 비트코인 뿐 아니라 주식, 채권, 외환 모두 흔들렸습니다.

문제는 다른 시장들은 이전 수준을 회복을 했다는 겁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은 이후에도 주말마다 가격 폭락을 방어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연준 파월 의장이 갑자기 매파로 변한 것도 타격이었구요.

오늘 새벽 파월 의장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말을 다 했죠. 시장은 일제히 랠리를 벌였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도 반등은 했는데 개운치가 않습니다. 탄력이 붙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확인할 것을 다 확인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바닥을 본 거죠. 그런데 탄력이 없다면 이게 진바닥이 아니라는 걸까요?

아래 차트를 보면 MVRV 관점에서는 비트코인이 더 조정을 받아도 46~41K인데요. 이 영역에서는 분할 매수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적색=비트코인 가격, 녹색= free floating MVRV (자료=코인메트릭스)

MVRV는 1.19가 저점인데요. 여기까지 간다면 비트코인은 30K까지 물러서는 겁니다. 메사리 리포트는 “MVRV 1근처에서는 신장을 팔아서라도 비트코인을 사라”고 했습니다.

산타 랠리? 오면 좋겠지만 신장을 꺼낼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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