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DeFi Development Cor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증권 공모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 목적과 솔라나(SOL) 토큰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솔라나 중심의 재무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미 약 482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구매하며 더 많은 SOL 축적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2025년 4월 4일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DeFi Development는 이번 증권 공모를 통해 보통주, 우선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의 검증인(validators)으로 활동하며 스테이킹(Staking) 보상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는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전략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전 크라켄 임원인 조셉 오노라티가 회장 겸 CEO로, 파커 화이트가 최고투자책임자(CI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됐다. 존 한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이 같은 변화와 새 정책 발표 이후 DeFi Development의 주가는 급등했으며, 금요일 장 마감 후 약 4% 상승했다. DeFi Development가 추진하는 솔라나 중심의 전략이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전통 금융 투자자들 사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8일, 06:3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