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페가시스템즈(종목코드: PEGA)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23일 페가시스템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28.78% 상승한 88.55달러로 마감했다.
페가시스템즈의 현재 시가총액은 75억4000만달러로, 연초 대비 주가는 4.99% 하락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50.39% 상승했다. 현재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33.4배, 매출 대비 4.5배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들은 페가시스템즈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4개 투자은행 중 3곳이 ‘강력 매수’, 8곳이 ‘매수’, 3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102.14달러다. 최저 목표주가는 78.12달러, 최고 목표주가는 125달러로 설정되었다.
실적 발표 이후, DA 데이비슨, 씨티, 루프 캐피탈 등 여러 투자은행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페가 클라우드와 연간계약가치(ACV) △매출 △주당순이익(EPS)의 강력한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영진의 긍정적인 전망과 자사주 매입 속도의 증가도 주목할 점이다.
페가시스템즈는 1983년 설립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로, 고객 관계 관리(CRM)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략적 방향에 대한 확신과 AI 역량 활용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경영진은 구독 모델과 클라우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 앞으로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6일, 12: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